유도 안창림, 고향 교토시로부터 '스포츠 최고의 영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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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 동메달을 차지한 재일교포 3세 안창림 선수가 일본 교토시로부터 '교토시 스포츠 최고의 영예상'을 받습니다.
교토시는 20일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교토 출신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안창림을 포함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교토 출신 안창림은 지난달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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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 동메달을 차지한 재일교포 3세 안창림 선수가 일본 교토시로부터 '교토시 스포츠 최고의 영예상'을 받습니다.
교토시는 20일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교토 출신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안창림을 포함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안창림은 가라테 75㎏급 동메달리스트 아라가 류타로와 펜싱 남자 에페단체 금메달리스트 우야마 사토루, 야구 금메달리스트 오노 유다이, 육상 남자 경보 20㎞ 동메달리스트 야마니시 도시카즈, 여자 유도 57㎏급 동메달리스트 요시다 츠카사와 함께 상을 받습니다.
일본 교토 출신 안창림은 지난달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안창림은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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