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첫 SNS 개설.."아프간 난민 등 전세계 목소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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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첫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전세계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안젤리나 졸리는 21일 오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SNS를 개설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그의 인스타그램은 역대 최단 시간 만에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안젤리나 졸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77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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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소녀의 편지 첫 게시물로..난민 돕기 호소
안젤리나 졸리는 21일 오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특히 그가 첫 게시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한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해당 사진들과 함께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이유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현재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SNS로 소통하고 자유로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나는 이에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기본적인 인권을 지키고자 싸우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고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편지에는 아프간 난민들을 도와달라는 소녀의 호소가 담겨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안젤리나 졸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77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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