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개월 만에 주간 최대 낙폭..코스닥은 11개월 만에 최대

신승이 기자 2021. 8. 2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코스피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코스닥지수는 11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 사이 5.2%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코스닥지수는 한 주간 1,040.78에서 967.90으로 7.0%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해 9월 오늘(21일)부터 25일 사이 9.1% 급락한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코스피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코스닥지수는 11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코스피는 3,060.51에 마감해 지난 13일 3,171.29 대비 3.5% 하락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 사이 5.2%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코스닥지수는 한 주간 1,040.78에서 967.90으로 7.0%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해 9월 오늘(21일)부터 25일 사이 9.1% 급락한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코스피는 4개월여 만에 3,100선을, 코스닥지수는 2개월 만에 1,000선을 각각 밑돌았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이번 달 14거래일 가운데 10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런 하락장은 반도체 D램 가격 하락 전망으로 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락, 중국의 7월 산업생산 등 경제 지표의 부진,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