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북 군산 어청도 서남서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한소희 기자 2021. 8.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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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아침 9시 40분쯤 전북 군산의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깊이는 7km이고, 전남에 최대진도 2가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을 것이라면서, 전남 지역 일부에선 지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내륙에 있는 시민들이 느끼기엔 어려울 정도의 세기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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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9시 40분 41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입니다.

기상청은 "이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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