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천880명 이틀 만에 2천 명 아래..위중증 400명대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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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8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만4천7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통계 2천52명보다 172명 줄어들면서 이틀 만에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천211명부터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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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8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만4천7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통계 2천52명보다 172명 줄어들면서 이틀 만에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의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가 이어질 전망인데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다음 주에는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천211명부터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65.8%였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202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3명으로 어제보다 18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317명부터 3주간 300명을 웃돌다 오늘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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