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모든 미국인 집에 데려다주겠다"..아프간 대피 총력전

이성훈 기자 2021. 8. 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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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국인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0일 백악관 연설에서 "분명히 말하겠다"며 "우리는 집에 오길 원하는 어떤 미국인이라도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은 물론 미국을 지원한 모든 아프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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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국인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0일 백악관 연설에서 "분명히 말하겠다"며 "우리는 집에 오길 원하는 어떤 미국인이라도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은 물론 미국을 지원한 모든 아프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 행정부가 탈레반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민간인이 대피 장소가 마련된 공항까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피 대상자들이 공항까지 이동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군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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