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품은 아스널, '3명' 더 영입한다
[스포츠경향]
마르틴 외데고르(24)의 영입을 확정 지은 아스널이 추가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누누 타바레스(20)를 시작으로 알베르 삼비 로콩가(22), 벤 화이트(24)를 품으며 수비와 중원을 강화했으며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가장 강하게 연결됐던 제임스 매디슨(25·레스터 시티)이 아닌 지난 시즌 6개월 임대 영입했던 외데고르를 품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외데고르의 이적료는 약 3000만 파운드(약 483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등번호는 지난 임대 기간 동안 달았던 11번이 아닌 다니 세바요스(25)가 달았던 8번을 배정받았다.
이러한 상황에도 아스널은 이적시장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 (한국시간)“아스널은 외데고르의 이적료를 비롯해 타바레스에게 800만 파운드(약 128억 원), 삼비 로콩가에게 1500만 파운드(약 241억 원), 벤 화이트에게 5000만 파운드(약 805억 원) 사용하며 대략 1억 파운드(약 1611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음에도 추가적으로 3명을 더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중 한명은 최근 아스널과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아론 램스데일(23·셰필드 유나이티드) 골키퍼라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램스데일 영입에 2400만 파운드(약 386억 원)의 이적료와 600만 파운드(약 96억 원)의 옵션이 더해질 것이다”라며 “양 측은 이적료를 합의함에 따라 곧 공식 발표를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스널은 램스데일 외에도 새로운 우측 윙백과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남은 이적 시장에서 노릴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매체는 “엑토르 벨레린(26)이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키어런 트리피어(31)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최전방 공격수로는 최근 타미 에이브러햄(22·AS로마)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밀란) 영입을 노렸지만 에이브러햄은 AS로마로 이적을 완료했고 라우타로는 잔류가 예상됨에 따라 다른 영입 후보를 찾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0), 세아드 콜라시나츠(28), 루카스 토레이라(25), 윌리안(33) 등을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매각할 수 있다라고 매체는 밝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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