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도 거리두기 4단계 연장..휴가·사적모임은 일부 완화

김태훈 기자 2021. 8. 20.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현재 전군에 적용 중인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현재 민간보다 강화해 적용 중인 일부 지침을 조정 시행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거주자의 휴가 자제' 지침은 삭제됩니다.

다만 외출·외박·면회 및 부대운영 필수활동은 기존 지침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현재 전군에 적용 중인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현재 민간보다 강화해 적용 중인 일부 지침을 조정 시행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장병이 부대원의 10% 내외에서 휴가를 갈 수 있으며, 장성급 지휘관이 승인하면 15%까지 확대됩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거주자의 휴가 자제' 지침은 삭제됩니다.

사적모임 통제 지침도 '연기 또는 취소'에서 '가급적 자제'로 다소 완화됩니다.

정부 지침과 연계해 오후 6시 이전 4명 이하, 6시 이후 2명까지만 허용되지만,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은 4명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간부들의 이동도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일과 후 외출·이동 통제'에서 '자제'로 지침을 바꿨습니다.

다만 외출·외박·면회 및 부대운영 필수활동은 기존 지침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