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위태로운 우리 사회의 구석들..바이러스보다 무서운 우울감의 전염 [뽀얀거탑]

조동찬 기자 2021. 8.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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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밝혔습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무의미한 4단계를 멈춰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의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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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295 : 코로나로 위태로운 우리 사회의 구석들…바이러스보다 무서운 우울감의 전염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밝혔습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무의미한 4단계를 멈춰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의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음식점과 상점 종업원들이 20만명이나 일자리를 잃었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신음하는건 자영업자뿐만이 아닙니다. 

2년 넘게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20대 여성과 저소득층의 우울감과 자살 경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국은 전염병과의 싸움이지만,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구석들에 서서히 전염되고 있는 우울감과 자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8월 20일 오전 10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유승현 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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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기자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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