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美 대북특별대표, 내일 방한..23일 한미 협의

김혜영 기자 2021. 8. 20.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북핵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내일(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성 김 대표가 지난 6월 19일 한국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방한입니다.

북한은 앞서 성 김 대표 방한 당시 김여정 부부장과 리선권 외무상의 명의로 잇따라 담화를 내고 미국의 대화 제의에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 이번에도 어떤 형식으로든 대미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핵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내일(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성 김 대표가 지난 6월 19일 한국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방한입니다.

성 김 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성 김 대표는 지난 6월 방한 당시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대화 자체를 위한 인센티브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성 김 대표 방한 당시 김여정 부부장과 리선권 외무상의 명의로 잇따라 담화를 내고 미국의 대화 제의에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 이번에도 어떤 형식으로든 대미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