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황교익 '떡볶이 먹방'에 분노.."감히 대통령을? "

최경민 기자 2021. 8.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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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황교익과 떡볶이 먹방' 논란에 대해 "이재명이 감히 대통령을 해먹는다고?"라며 "차라리 날 죽여라"고 밝혔다.

해당 이미지에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인 지난 6월17일에 이 지사와 황교익씨의 '떡볶이 먹방' 유튜브 촬영 △7월11일 황교익TV의 '떡볶이 먹방' 영상 게재 △7월19일 경기관광공사 사장 구인 공고 △8월12일 황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등의 정보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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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오른쪽)과 강용석 변호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21. 20hwan@newsis.com

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황교익과 떡볶이 먹방' 논란에 대해 "이재명이 감히 대통령을 해먹는다고?"라며 "차라리 날 죽여라"고 밝혔다.

김씨는 20일 페이스북에 관련 논란을 표시한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해당 이미지에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인 지난 6월17일에 이 지사와 황교익씨의 '떡볶이 먹방' 유튜브 촬영 △7월11일 황교익TV의 '떡볶이 먹방' 영상 게재 △7월19일 경기관광공사 사장 구인 공고 △8월12일 황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등의 정보가 적혀있다.

이런 정황을 두고 김씨는 "민주당이 진보?"라며 "너희들은 차떼기 당보다 더 끔찍한 꼴통들"이라고 비난했다. '차떼기 당'은 과거 한나라당(현재 국민의힘)을 의미한다. 한나라당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트럭 등을 이용, 불법정치자금을 조달한 사건을 비꼬는 용어다.

김씨는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사가 '가짜총각' 행세를 하며 접근해왔다는 게 김 씨의 입장이다. 이 지사는 해당 스캔들을 "근거없는 루머"라며 일관되게 일축해왔다.

한편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지사가 경남 마산에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와 '떡볶이 먹방' 영상을 찍은 것을 두고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 지사는 "다 파악하고 지휘하고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현장에 가서 배를 타고 지휘했어야 한다는 얘기인가"라며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누구도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시점에 떡볶이를 먹으며 히히덕 거릴 시간은 아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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