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농협부경유통노동조합 총파업 선포

손형주 2021. 8. 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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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경유통노동조합은 20일 오전 부산 북구 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어 농협 유통 5개사 통합을 요구했다.

노조는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하나로유통을 제외한 유통 4개사(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통합은 수익성만 악화시키는 결과가 분명한데 보여주기식 통합을 밀어붙이는 저의가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중앙회가 4개사 통합을 강행할 경우 9월 6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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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선포대회 개최한 농협부경유통노조 [농협부경유통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농협부경유통노동조합은 20일 오전 부산 북구 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어 농협 유통 5개사 통합을 요구했다.

조합원 100여명은 거리두기를 한 채 손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가해 '반쪽 통합 반대' 구호를 외쳤다.

노조는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하나로유통을 제외한 유통 4개사(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통합은 수익성만 악화시키는 결과가 분명한데 보여주기식 통합을 밀어붙이는 저의가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중앙회가 4개사 통합을 강행할 경우 9월 6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내놓은 통합안은 유통 4개사 통합법인과 하나로유통법인으로 분리 운영하고 도매사업은 경제 지주가 가져가고 통합법인은 소매 사업만 진행하는 형식이다.

유통 4개사는 이에 반발해 이날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총파업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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