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수송기서 추락' 시신 2구, 카불 시내 주택가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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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자 탈출을 위해 미군 수송기에 매달렸다가 떨어진 시민들의 시신이 속속 발견되고있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인 NDTV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 거주하는 49세의 경비원 월리 살릭은 자신의 집 테라스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당일 TV를 지켜본 주변의 이웃들은 시신이 이륙한 미군 수송기에서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는 곧바로 소지품을 이용해 신원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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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자 탈출을 위해 미군 수송기에 매달렸다가 떨어진 시민들의 시신이 속속 발견되고있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인 NDTV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 거주하는 49세의 경비원 월리 살릭은 자신의 집 테라스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타이어가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크게 훼손된 시신 2구가 있었고 이를 본 아내는 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일 TV를 지켜본 주변의 이웃들은 시신이 이륙한 미군 수송기에서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는 곧바로 소지품을 이용해 신원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출생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이들은 의사인 사피울라 호탁과 피다 모하메드로 밝혀졌고 모두 20대였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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