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윤우진 사건 재수사 본격화..윤석열 후보에 미칠 영향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수사의 여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까지 미칠지 관심사다. 윤 전 총장은 과거 윤 전 서장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는데, 윤 전 서장의 친동생은 윤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다.
다만 윤 전 서장 봐주기 의혹이 수사로 확인되지 않더라도 윤 전 총장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수사의 여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까지 미칠지 관심사다. 윤 전 총장은 과거 윤 전 서장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는데, 윤 전 서장의 친동생은 윤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다.
해당 의혹은 윤 전 서장이 현직에 있던 2011년 세무조사 무마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육류업자 김모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게 골자다. 당시 김씨가 윤 전 서장에게 제공한 3000만원대의 골프비와 현금 1000만원 등과 관련해서는 다수의 물증이 있었다. 김씨가 세무조사를 받을 때 윤 전 서장 최측근을 선임했다는 것도 윤 전 서장과 김씨의 관계를 의심하게 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윤 전 서장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골프장 압수수색 영장은 6차례나 반려됐다. 여기에 윤 전 서장은 수사 중 해외로 도피한다. 이후 8개월여만에 강제송환됐는데, 다수의 증거와 해외 도주에도 불구하고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건 맞지만, 사회통념상 인정된다고 밝혔다.
뇌물죄가 밝혀지지 않으면 수사 무마 의혹은 더더욱 확인하기 어려워진다. 일각에서는 김학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봐주기 수사 의혹은 확인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김학의 사건은 3차례의 수사 끝에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1차 수사 지휘라인과 당시 청와대 민정라인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다만 윤 전 서장 봐주기 의혹이 수사로 확인되지 않더라도 윤 전 총장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윤 전 서장과 골프를 쳤다고 인정한 이상 계속해서 의혹은 쫓아다닐 것"이라며 "처벌과는 별개로 선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사생활 의혹 사실이면 은퇴" vs 김용호 "뻔뻔한 말장난" - 머니투데이
- 갓 임용된 30대 새내기 공무원 극단적 선택… 동료에 암시 전화 - 머니투데이
- 함소원 시모, 한국 배달음식 맛 없다더니…닭발 먹방하며 손하트 - 머니투데이
- 생활치료센터서 또 사망…"연락 안돼" 가족 신고로 출동했다 발견 - 머니투데이
- "군인 아들 잃고 7년 우울증"...데뷔 4년차 '61세' 가수의 사연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이상형 깜짝 고백 "어깨 넓은 여자 좋아" - 머니투데이
- [단독]저가 커피라 수입산 우유인 줄…메가·컴포즈·빽다방의 반전 - 머니투데이
- '구룡마을 화재' 강한 바람에 진화 난항…"모두 타버렸다" 주민 호소 - 머니투데이
- "5세대 실손 '갈아타기' 추진할 용감한 보험 CEO 없다"..회계의 '역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주사이모, 병실에 누워 "피 흥건…긴장해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