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코로나19 대응 남북 간 협력 필요"..백신 협력 의사
안정식 기자 2021. 8.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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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북한과 협력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백스를 통해 북한에 백신을 기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공동 대응은 남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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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북한과 협력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백스를 통해 북한에 백신을 기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공동 대응은 남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구체적인 협력 방식은 남북 간 직접 협력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 모두 가능하다"면서, "국내 백신 수급 상황, 국민적 공감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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