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플렉센, 7이닝 2실점 호투..불펜 난조로 11승은 실패

배정훈 기자 2021. 8. 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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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BO리그 두산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거 크리스 플렉센이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플렉센은 오늘(20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시애틀 불펜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대거 5실점 해 플렉센의 11승은 무산됐습니다.

플렉센은 올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시애틀의 핵심 선발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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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BO리그 두산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거 크리스 플렉센이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플렉센은 오늘(20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그는 4회 선두 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볼넷을 내줄 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모습을 뽐냈습니다.

5회엔 수비 실책으로, 6회엔 가르시아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각각 1점씩 내줬습니다.

플렉센은 흔들리지 않았고, 7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뒤 7대 2로 앞선 8회에 공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승운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시애틀 불펜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대거 5실점 해 플렉센의 11승은 무산됐습니다.

시애틀은 연장 11회 승부 끝에 9대 8로 겨우 이겼습니다.

플렉센은 올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시애틀의 핵심 선발로 활약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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