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 토트넘 누누 "돌아가도 로테이션 했을 것"

김재민 2021. 8. 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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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한 누누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전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영국 'BBC'가 경기 후 전한 인터뷰에서 누누 감독은 "누구도 패배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가 못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기분 좋은 요소가 사라졌다. 이런 게 축구다. 기복이 있다. 선수들은 다시 반등할 것이다"며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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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면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한 누누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파수스 데 페레이라 이스타디우 다 마타 레알에서 열린 파수스 데 페헤이라와의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0-1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전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11명 선수 전원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남기지 못했다. 전반전 상대 역습에 고전한 끝에 선제 실점했고 2군 유망주가 가득한 벤치 라인업으로는 역전할 수 없었다.

영국 'BBC'가 경기 후 전한 인터뷰에서 누누 감독은 "누구도 패배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가 못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기분 좋은 요소가 사라졌다. 이런 게 축구다. 기복이 있다. 선수들은 다시 반등할 것이다"며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과할 정도로 로테이션을 시도했다는 지적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선발 명단을 전원 백업 멤버로 선택할 수는 있지만 주전 선수 전원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2군 유망주로 벤치를 채운 탓에 경기를 뒤집을 힘이 없었다.

그러나 누누 감독은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주고 다리를 뛰게 하며 페트니스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결정이었다. 당연히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같은 선택을 내렸을 것이다. 시즌 내내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자료사진=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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