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제외

배정훈 기자 2021. 8. 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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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의 '최고 라이벌'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서 나란히 빠졌습니다.

UEFA는 오늘(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케빈 더브라위너,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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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UEFA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3인 (사진=UEFA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세계 축구의 '최고 라이벌'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서 나란히 빠졌습니다.

UEFA는 오늘(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케빈 더브라위너,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메시는 4위에 올랐고, 호날두는 16점으로 9위에 그쳤습니다.

UEFA 올해의 선수는 국적에 상관에 없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클럽이나 국가대표팀에서 낸 모든 성적을 바탕으로 선정합니다.

한편,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 3명에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이탈리아 대표팀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뽑혔습니다.

또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 3인은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헤니페르 에르모소, 리에케 마르텐스,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문별 수상자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주첨 행사에서 발표됩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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