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팀들의 2일차 약진.. T1-담원, 5주차 와일드카드전 行 [PWS]

임재형 2021. 8. 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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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해외 팀들의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

T1, 담원을 포함한 몇몇 한국 강팀들이 치킨 획득에 실패하면서 5주차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했다.

총 12번의 라운드에서 T1, 담원, ATA, 매드 클랜, GNG는 치킨을 뜯지 못하고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했다.

한국 팀의 마지막 희망 매드 클랜은 '톱3'까지 살아남아 치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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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결국 해외 팀들의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 T1, 담원을 포함한 몇몇 한국 강팀들이 치킨 획득에 실패하면서 5주차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했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5주 2일차에서는 1라운드부터 오피지지, GEX, E36, 기블리, 리뉴얼, #가 치킨을 뜯고 ‘위클리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 이들 6팀은 1일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젠지, 그리핀, 더 슈퍼 탱크, 다나와, 이엠텍, 아프리카와 함께 파이널 무대에 선착했다.

해외 팀들의 선전으로 몇몇 한국 강팀들은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총 12번의 라운드에서 T1, 담원, ATA, 매드 클랜, GNG는 치킨을 뜯지 못하고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했다.

2일차 첫 라운드는 오피지지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면서 신바람을 냈지만, 이후엔 해외 팀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2, 3라운드는 GEX, E36이 치킨을 뜯고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GEX, E36은 한국 팀 T1과 기블리를 각각 제압하면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그래도 4라운드에서는 다시 한국 팀이 힘을 냈다. 치킨의 주인공은 기블리였다. ‘에란겔’ 전장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기블리는 언덕을 끼고 진영을 구축한뒤 안전하게 후반전에 진입했다. 7번째 자기장에서 기블리는 일본의 아르카나와 1대1 대결을 펼쳤다. 차량으로 승부수를 건 기블리는 ‘라이딩 샷’까지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적극적으로 쇄도한 기블리는 4라운드 치킨을 뜯고 파이널 무대에 올라섰다.

5라운드에서는 리뉴얼이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서클 외곽을 중심으로 자신감있게 움직인 리뉴얼은 강하게 저항하는 GNG를 제압하고 치킨을 뜯었다. GNG의 날개를 먼저 꺾은 것이 주효했다.

마지막 6라운드의 안전구역은 ‘농장’ 방향으로 움직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렸던 T1, 담원은 라운드 중반 난전에 휘말리면서 각각 6위, 8위로 탈락했다. 한국 팀의 마지막 희망 매드 클랜은 ‘톱3’까지 살아남아 치킨을 노렸다. 하지만 4인 전력을 모두 유지한 아우라에 밀리면서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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