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슬의생2' 조정석 도움→ 곽선영, ♥정경호에 진심 들켰다

박정수 2021. 8.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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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정경호가 곽선영의 병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의 도움으로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익준은 제일 빠른 자리를 해달라는 김준완의 부탁을 거절한 후, 동생 이익순과 같은 시간대의 버스표를 예매했다.

동생의 약속이 김준완과의 약속인 걸 눈치 챈 이익준은 김준완에 전화를 걸어 현재 상황을 알려줬고, 둘이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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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정경호가 곽선영의 병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의 도움으로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순은 이익준에 "친구와의 얘기가 길어져, 버스를 다시 예매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이익준은 고속버스를 예매해달라는 김준완의 전화에 버스 시간표를 보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익준은 제일 빠른 자리를 해달라는 김준완의 부탁을 거절한 후, 동생 이익순과 같은 시간대의 버스표를 예매했다.

이후 이익순과 김준완은 버스에서 마주쳤다. 그들은 이동하는 내내 창문 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고, 터미널에 도착하자 김준완은 이익순에 안부를 물으며 "지금 창원에 있어? 아니면 서울?"이라며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래"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병원장배 율제탁구 대회에 출전했다. 이익준은 첫 번째로 응급의학과 팀과 승부를 진행했지만 응급팀의 갑작스러운 콜로 대회장을 떠나 승리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로 김준완(정경호 분)팀과 경기를 가졌지만 흉부외과 팀 역시 긴급 방송으로 인해 대회장을 떠났다.

이어 세 번째 팀인 영상의학과는 특별 출연한 유재명이 룰을 지키지 않아 실격패 당했다. 이익준은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특별 출연한 전 탁구선수 현정화 팀에 한점도 따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추민하(안은진 분)는 병원 중앙 정원에서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아이스크림을 전했고, 그 모습을 본 이익준과 안정원(유연석 분)은 둘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익준은 "설마 석형이 자기 마음정도는 알겠지?"라며 걱정했고, 안정원은 "정확하게 알고 있을 거다. 지금도 아마 엄청 고민하고 생각 중이겠지"라며 "느려도 아마 이후까지 생각하고 그것까지 정리해서 시작하려고 할 거다"고 말했다.

이익순은 김준완과의 약속을 잡았지만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아지며 응급실로 이동했다. 동생의 약속이 김준완과의 약속인 걸 눈치 챈 이익준은 김준완에 전화를 걸어 현재 상황을 알려줬고, 둘이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응급실로 찾아온 김준완은 "나 너 차트 다 보고 왔다. 아픈 거 왜 얘기 안 했냐"고 물었고, 이에 이익순은 "헤어지고 난 일이라며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다 김준완은 이익순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자신의 사진인 걸 발견하게 되지만, 응급실의 갑작스러운 전화로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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