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결승 스리런포·이용찬 SV' NC 전날 패배 설욕, SSG 3연승 저지[MD리뷰]

2021. 8. 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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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NC가 SSG의 3연승을 저지했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8-5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40승38패4무가 됐다. SSG는 2연승을 마쳤다. 44승40패3무.

SSG가 먼저 점수를 냈다. 1회말 2사 후 최정이 NC 선발투수 신민혁의 커브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그러자 NC는 2회초 1사 후 애런 알테어의 우중간안타, 2사 후 박준영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김태군이 SSG 선발투수 샘 가빌리오의 139km 투심을 걷어올려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NC는 3회초 2사 후 양의지의 우전안타에 이어 알테어가 가빌리오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SSG도 추격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현석이 신민혁의 초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쳤다. 1사 후 고종욱의 스트레이트 볼넷과 추신수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최정의 1타점 좌중간적시타가 나왔다.

NC는 5회초에 도망갔다. 선두타자 최정원의 좌전안타와 2루 도루, 상대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뒤 나성범의 좌중간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1사 후 알테어의 볼넷과 대타 강진성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SSG는 7회말 1사 후 대타 제이미 로맥이 볼넷을 골라낸 뒤 최정이 원종현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NC는 9회초 최정원의 볼넷과 상대 패스트볼에 이어 알테어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4사사구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태군이 결승 스리런포, 알테어가 투런포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새 마무리 이용찬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SSG 선발투수 가빌리오는 4이닝 9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3패를 떠안았다. 간판타자 최정은 홈런 두 방 포함 4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다.

[김태군(위), 이용찬(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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