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첫 승으로 16강 진출

사진부공용 2021. 8.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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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한신고시엔(阪神甲子園) 야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여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대회) 마에바시이쿠에이고(高)와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경기.

교토국제고는 정원 131명의 소규모 한국계 민족학교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를 통해서 이날 2차례에 걸쳐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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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효고(兵庫)현 한신고시엔(阪神甲子園) 야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여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대회) 마에바시이쿠에이고(高)와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경기. 2회초 교토국제고 나카가와 하야토가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값진 첫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교토국제고는 정원 131명의 소규모 한국계 민족학교다. 일본인 93명, 재일 교포 37명이 재학 중인데, 이 중 40명(전원 일본 국적)이 야구단 소속으로 뛰고 있다.

각 시합에선 출전 고교의 교가가 연주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승리 팀의 교가가 다시 연주된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를 통해서 이날 2차례에 걸쳐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전파를 탔다. 2021.8.19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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