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김철민 "항암치료 중단, 포기하지 않을 것"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8.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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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코미디언 김철민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을 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 현재 몸 상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제가 폐암4기 투병생활한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항암치료는 더이상 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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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코미디언 김철민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을 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 현재 몸 상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70번의 방사선 치료와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를 했다. 현재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라며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끝까지 존버하겠다.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해라"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하 김철민 페이스북 글 전문

존경하는 페친여러분!
그리고 저를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입니다.
제가 폐암4기 투병생활한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항암치료는 더이상 할수가 없습니다.그동안12번의항암 5번경추교체수술.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현재 24시간 진통제를~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있습니다.끝까지 존버하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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