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사회, 대표이사·사무국장 해임

이은중 2021. 8.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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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사회가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을 해임했다.

축구단 이사회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15명 가운데 12명의 찬성으로 각각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최근 여성 폭력 선수 영입과 대표이사 고액 세금 체납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임직원 2명의 해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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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 엠블럼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사회가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을 해임했다.

축구단 이사회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15명 가운데 12명의 찬성으로 각각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최근 여성 폭력 선수 영입과 대표이사 고액 세금 체납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임직원 2명의 해임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이운종 대표이사는 전날 연 기자회견에서 "이사회에서 해임을 의결할 경우 부당함에 굴복하지 않고 '해임취소 가처분신청' 등 법적 소송으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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