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이강인 이적설, 다시 수면 위로! EPL 울버햄튼? 라리가 그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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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이후 잠잠했던 이강인(20·발렌시아)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내년 6월 발렌시이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중앙과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곤살로 게데스(25)를 영입하려고 한다.
보스만 룰에 의해 내년 1월부터는 구단의 동의 없이 이강인이 자유롭게 이적협상을 펼칠 수 있어 발렌시아가 만족할 만한 제안을 할 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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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발렌시이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한국이 도쿄올림픽 8강에서 탈락한 뒤 이적설이 잦아든 듯했지만, 최근 EPL과 라리가 복수의 팀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중앙과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곤살로 게데스(25)를 영입하려고 한다. 그 대신 발렌시아는 공격수 라파 미르(24)와 3000만 유로(약 412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강인을 향한 그라나다의 관심은 더 구체적이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그라나다 펩 보아다 단장은 “이강인을 포함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고,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는 해당 포지션을 보강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보아다 단장은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여름이적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선수 쪽에 이적 주도권이 있지만, 한창 뛰어야할 나이의 이강인 입장에선 자칫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다. 그는 호세 보르달라스 신임 감독의 부임 후 진행된 발렌시아의 프리시즌에 불참하면서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뒤 18일에야 팀 훈련에 복귀했다.
다만 발렌시아는 다급한 처지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의 브라질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25)의 영입을 원하지만 비유럽선수(NON-EU) 쿼터에 여유가 없다. 이강인을 내보내 쿼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지만, 1000만 유로(약 137억 원)의 이적료가 문제다. 보스만 룰에 의해 내년 1월부터는 구단의 동의 없이 이강인이 자유롭게 이적협상을 펼칠 수 있어 발렌시아가 만족할 만한 제안을 할 팀은 없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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