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검사한 심판과 언쟁 후 퇴장' CHW 랜스 린 "검사 너무 늦었다"

고윤준 2021. 8. 19.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이 심판과 언쟁 후 퇴장당했다.

이 때 3루심 닉 렌츠가 이물질 검사 도중 린을 퇴장시켰고, 심판과 장시간 언쟁이 오갔다.

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3루심이 뒤늦게 이물질 검사를 요구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글러브와 모자를 주었다. 그때 트레이너와 급히 논의할 것이 있어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3루심은 벨트까지 요구했다. 나는 그에게 던져뒀고, 갑자기 퇴장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이 심판과 언쟁 후 퇴장당했다.

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지만, 4회 두번째 타자 세스 브라운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그 후, 엘비스 앤드루스와 마크 캔하를 땅볼 처리한 린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 때 3루심 닉 렌츠가 이물질 검사 도중 린을 퇴장시켰고, 심판과 장시간 언쟁이 오갔다. 현지 해설진도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했다. 경기는 잠시 정지됐고, 마운드는 개럿 크로켓으로 교체됐다.

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3루심이 뒤늦게 이물질 검사를 요구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글러브와 모자를 주었다. 그때 트레이너와 급히 논의할 것이 있어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3루심은 벨트까지 요구했다. 나는 그에게 던져뒀고, 갑자기 퇴장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루심에게 너무 늦게 검사를 요구했다고 소리쳤고, 그것이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미 더그아웃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그가 너무 늦은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린이 내려간 이후에 불펜진이 5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타선에서는 루이스 로버트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3-2 승리를 따냈다.

린은 “퇴장을 당해 기분이 안 좋았지만, 나는 1점만 내줬고 팀이 승리했다면 만족한다. 다음 등판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