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아프간 향후 대응 협의
박인옥 2021. 8. 19. 08:48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에 참여해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전화 회의는 전날 밤 10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석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아프가니스탄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및 자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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