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유엔 직원들도 일부 대피..카자흐스탄으로 이동

정준형 기자 2021. 8.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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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아프간지원단 인력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간에서 일하던 유엔 국제 인력은 300여명으로 이들 가운데 100명이 알마티로 피신했습니다.

알마티로 옮겨간 유엔 직원들도 원격 근무를 통해 아프간에 대한 지원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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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카불에서 카타르로 이동하는 미 공군 수송기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다시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엔 직원들도 빠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은 아프간지원단 인력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간에서 일하던 유엔 국제 인력은 300여명으로 이들 가운데 100명이 알마티로 피신했습니다.

하지만 인도주의 구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아프간에 남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마티로 옮겨간 유엔 직원들도 원격 근무를 통해 아프간에 대한 지원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번 인력 이동은 일시적인 조치"라면서 "가자흐스탄으로 옮긴 직원들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아프간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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