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새통 카불 공항서 아기 잃어버렸다" 사연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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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 아스바카뉴스는 현지시간 17일 트위터에 한 부부가 전날 카불 국제공항에서 잃어버린 아기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스바카뉴스는 18일 아기를 찾았느냐는 누리꾼 질문에 "아직 찾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부부가 아기를 잃어버린 16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엔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활주로에까지 몰려들면서 한때 공항 운영이 중단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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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카불 공항이 북새통인 가운데, 한 부부의 잃어버린 아기 사진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매체 아스바카뉴스는 현지시간 17일 트위터에 한 부부가 전날 카불 국제공항에서 잃어버린 아기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아기는 생후 7개월가량으로 추정됐습니다.
아스바카뉴스는 18일 아기를 찾았느냐는 누리꾼 질문에 "아직 찾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부부가 아기를 잃어버린 16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엔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활주로에까지 몰려들면서 한때 공항 운영이 중단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은 아직 미군이 통제하는 아프간 내 마지막 장소로, 탈레반을 피해 국외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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