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재개 후 대피 수송기 62대 비행" 터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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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완전 장악한 가운데, 카불 공항 재개 후 이틀간 대피 작전을 위한 각국 수송기가 최소 62대 투입됐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은 이날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이같이 전했다.
또 터키군의 카불 공항 안전유지 및 운영과 관련해 미국을 포함한 NATO 동맹국과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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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1100명 이송…네덜란드 등도 대피 작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완전 장악한 가운데, 카불 공항 재개 후 이틀간 대피 작전을 위한 각국 수송기가 최소 62대 투입됐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은 이날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이같이 전했다.
아카르 장관은 터키 공군 비행기가 터키 국적 및 아프간인 구출 작업을 수행 중이며, 터키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병력이 현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터키군의 카불 공항 안전유지 및 운영과 관련해 미국을 포함한 NATO 동맹국과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아카르 장관은 "필요조건이 맞는다면 (공항 보호) 작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은 전날 미군 항공기 13편을 이용해 미국인과 아프간 특별이민비자 신청자, 외국 국적자 등 1100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이 파견한 첫 화물 수송기도 카불 공항을 떠났으며, 구체적인 탑승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네덜란드 국방부도 자국 시민과 벨기에, 독일, 영국 국적 등 35명을 태운 수송기가 카불 공항을 떠나 조지아 트빌리시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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