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 신씨 문희공파 유물 35점 예천박물관 기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의 평산 신씨 문희공파 후손인 신원식·형식 형제가 예천박물관에 유물 35점을 기탁했다.
18일 예천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기탁 유물은 신형식 예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집압에서 소장하던 것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집안에서 소중하게 보관 중이던 유물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천박물관이 지역문화를 계승하는 지역대표 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의 평산 신씨 문희공파 후손인 신원식·형식 형제가 예천박물관에 유물 35점을 기탁했다.
18일 예천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기탁 유물은 신형식 예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집압에서 소장하던 것이다.
1773년 신완(申完) 홍패(紅牌), 어사화(御賜花), 구계선생유집(鷗溪先生遺集) 등이 있다.
신완 홍패는 영조 49년 계사년(癸巳年)에 치러진 정시(庭試)에서 신완이 병과(丙科) 6위로 합격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당시 시험문제는 '저 기수(淇水) 굽이친 곳을 바라보니 푸른 대숲이 우거졌도다(瞻彼淇澳 綠竹猗猗)'라는 시경(詩經) 구절이 출제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집안에서 소중하게 보관 중이던 유물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천박물관이 지역문화를 계승하는 지역대표 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 2월 22일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33곳 문중과 개인으로부터 유물 2만296점을 기증·기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버 이해른, 자택서 숨진 채 발견…'궁금한 이야기Y' 제보 받는다
- '정준호 부인' 이하정 "5세 딸, 혼자 수술…대성통곡 했다"
- 자우림 김윤아, 140평 집 최초 공개 "스튜디오만 5억"
- 이혼 서유리 "최병길, 6억 빌려 3억 안갚아…사채까지"
- 함수현, 은행원→무당 "평범하게 살려고 악썼다" 눈물
- 권혁수 "긁지 않은 복권이래서 45㎏ 감량했는데 꽝이…"
- 父 고소 박세리 "쉽지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시작"
- "황정음, '이혼' 이영돈에 민사소송 제기…9억 빌려주고 못 받아"
- 조혜련, 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질투…왜?
- 나나, 전신 타투 다 지웠다…청순 여신의 반전 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