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문성대 등 정부 재정지원대학 '제외'..신입생 모집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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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성대학교와 가야대학교가 정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제외되면서 2022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18일 경남지역 대학가는 전 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일부 학교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2021년 진단') 가결과 전국에서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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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 문성대학교와 가야대학교가 정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제외되면서 2022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18일 경남지역 대학가는 전 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일부 학교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2021년 진단') 가결과 전국에서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등 4년제 대학 6개교,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김해대학,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진주보건대, 한국승강기대학 등 전문대학 9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대학 기준 평균 48억3000만원에 달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을 받는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이행한 우수대학에는 일반재정지원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재정지원 대학 유지충원율을 점검해서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이행하지 못하면 재정을 중단한다.
올해 진단은 대상 대학 319개교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미 2022학년도 재정지원이 제한된 대학 18개교는 이번 진단에 참여하지 못했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학교는 오는 20일까지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달 말 확정된다.
한편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창원 문성대 취업률은 63.1%(2018년), 66.8%(2019년), 65.2%(2020년)를 기록했고 가야대는 75.6%(2018년). 76.1%(2019년), 77%(2020년)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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