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5천 명이 카불 빠져나가"

곽상은 기자 2021. 8. 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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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서방 국가 관리는 로이터에 "지난 24시간 동안 외교관, 보안요원, 구조인력과 아프간인 5천 명이 아 프간에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앞으로도 군용기를 이용한 대피를 이어갈 계획이지만, 공항 근처 혼란을 통제하는 것이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프간 곳곳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미군 약 4천500명이 카불 국제공항을 통제하는 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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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탈출 주민 가득 태운 카타르행 미군 수송기

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가기 위한 탈출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5천 명이 카불을 빠져나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한 서방 국가 관리는 로이터에 "지난 24시간 동안 외교관, 보안요원, 구조인력과 아프간인 5천 명이 아 프간에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앞으로도 군용기를 이용한 대피를 이어갈 계획이지만, 공항 근처 혼란을 통제하는 것이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프간 곳곳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미군 약 4천500명이 카불 국제공항을 통제하는 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는 카불 공항의 미군 수가 앞으로 6천 명을 넘길 거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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