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안드레 진, 母김동수 모델계 전설 소개에 "우리 어머니가?" 웃음

서유나 2021. 8. 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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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이 모친의 소개에 되레 놀라 웃음을 줬다.

이날 손님으론 98년 만에 첫 세계 무대에 도전, 감동의 경기를 마친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 정연식 선수가 등장했다.

안드레 진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특별 귀화를 한 선수였고, 정연식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2위 뉴질랜드 상대로 첫 골을 기록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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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이 모친의 소개에 되레 놀라 웃음을 줬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19회는 올여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들과의 사람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님으론 98년 만에 첫 세계 무대에 도전, 감동의 경기를 마친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 정연식 선수가 등장했다. 안드레 진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특별 귀화를 한 선수였고, 정연식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2위 뉴질랜드 상대로 첫 골을 기록한 선수였다.

유재석은 이들과의 인터뷰에 앞서 "(올림픽을 보는데) 우연히 틀다가 럭비를 하더라. 눈시울이 붉어졌다. 우리 선수들이 사력을 다하더라. 기량 차이가 있는데 내 모든 걸 쏟겠다는 게 선수들 움직임에서 느껴지더라. 다른 데를 못 틀고 경기를 봤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쏟자는 느낌이었다"고 자신이 느낌 감동을 밝혔다.

한편 안드레 진은 대한민국 1세대 모델 김동수의 아들이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처음 외모 봤을 때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세히 보면 어머니 닮았다고 하더라"고 답변, 어머니가 모델계 전설이라는 말에 "그런 분이셨냐. 저에겐 그냥 어머니시라"라며 진심으로 놀라 웃음케 했다. 유재석은 이런 안드레 진에게 어머니가 지금으로치면 거의 한혜진과 다름없다고 비유했다.

안드레 진은 이런 어머니와 시합 전 통화를 했냐는 물음에 "통화가 너무 많이 왔다. 워밍업도 해야 하는데. '엄마 무대 나가기 전 메이크업 하는 거와 똑같다'고 하니 이제 늦었지만 이해하시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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