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꿈의 '로빈후드 화살', IOC박물관 영구 보관" (유퀴즈)

황서연 기자 2021. 8. 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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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안산 선수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로빈후드 화살(애로우)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나라 대표로 안산, 김제덕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안산 선수가 쏜 화살이 기존 김제덕 선수의 10점 화살을 그대로 뚫고 과녁에 꽂힌 것.

유재석은 이 '로빈후드 화살'을 두고 "양궁 선수의 꿈이라는 말이 있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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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안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안산 선수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로빈후드 화살(애로우)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져 올림픽 영웅들이 등장했다.

지난달 24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8강전에서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우리나라 대표로 안산, 김제덕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안산 선수가 쏜 화살이 기존 김제덕 선수의 10점 화살을 그대로 뚫고 과녁에 꽂힌 것.

유재석은 이 '로빈후드 화살'을 두고 "양궁 선수의 꿈이라는 말이 있더라"고 물었다. 이에 안산은 "양궁하면서 목표 중 하나가 중계 방송 하는 도중에 로빈후드 애로우를 만들어 보자는 거였다"라며 목표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로빈후드 애로우를 쏘면 앞 화살 점수와 동일하게 가는데, 제 화살은 10점 화살을 뚫고 나가며 그대로 9점에 맞았다. 아무래도 경기 중이다 보니 코치님께 점수가 9점인지 10점인지를 먼저 묻게 됐다"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로빈후드 화살은 IOC 박물관에 영구적으로 보관된다. 안산, 김제덕 이름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안산은 "개인 소장하고 싶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가져올 길이가 안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쓰레기다"라고 말해 두 MC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안산은 "의미가 쓰레기라는 뜻이 아니다. 어차피 버려질 화살이라면 드리는 것이 낫다는 뜻"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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