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3경기 연속골' K리그2 안양, 서울E 꺾고 2연승

김학수 2021. 8. 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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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조나탄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꺾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조나탄의 헤딩 결승골로 이랜드에 1-0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조나탄은 안병준(부산 아이파크·15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K리그2 10호 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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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 하는 안양 조나탄(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골 세리머니 하는 안양 조나탄(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조나탄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꺾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조나탄의 헤딩 결승골로 이랜드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14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겨 3경기 무승(1무 3패)에서 벗어났던 안양은 2연승을 거두고 시즌 승점을 43(12승 7무 6패)으로 늘렸다.

순위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1·12승 5무 8패)과 자리를 바꿔 2위로 한 계단 다시 도약했다. 선두 김천상무(승점 44·12승 8무 5패)에는 승점 1 차이다.

반면, 최근 3연패 및 4경기 무승의 부진을 이어간 9위 이랜드는 승점 24(5승 9무 10패)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24일 이랜드 코칭스태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순연돼 이날 치러졌다.

전반은 양 팀 모두에 이렇다 할 득점 기회가 없었다.

이랜드는 후반 17분 베네가스가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안양 골문을 열어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하지만 주심이 비디오판독심판(VAR)과 소통 끝에 이랜드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득점은 무효가 됐다.

안양도 후반 23분 모재현을 빼고 김경중을 넣어 승부를 내려 했다.

3분 뒤 조나탄의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박태준이 프리킥을 차 올렸고 조나탄이 골 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 골을 뽑았다.

최근 3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조나탄은 안병준(부산 아이파크·15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K리그2 10호 골 고지를 밟았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정준연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승리는 지켜냈다.

◇ 18일 전적(잠실올림픽주경기장)

FC안양 1(0-0 1-0)0 서울 이랜드

△ 득점 = 조나탄 ⑩(후26분·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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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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