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리뷰] '터졌다 김현!' 인천, 성남 1-0 제압..'3위 수원과 1점 차'

박지원 기자 2021. 8. 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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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가 김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9승 6무 9패(승점 33)로 6위, 성남은 6승 7무 10패(승점 25)로 10위에 위치했다.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진 가운데 인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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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김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9승 6무 9패(승점 33)로 6위, 성남은 6승 7무 10패(승점 25)로 10위에 위치했다. 인천은 3위 수원삼성과 승점 1점 차로 좁혔다.

[선발 라인업] '무고사vs뮬리치' 인천-성남, 명단 공개

인천유나이티드(3-5-2) : 김동헌(GK) –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 – 강윤구, 박창환, 이강현, 구본철, 오재석 – 무고사, 김현

성남FC(3-5-2) : 김영광(GK) – 권경원, 리차드, 이종성 – 박수일, 이스칸데로프, 이규성, 안진범, 이태희 – 강재우, 뮬리치

[전반전] 터졌다 김현...인천 1-0 리드 속 종료

인천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무고사가 치고 들어간 뒤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골포스트를 빗나갔다. 성남도 반격했다. 전반 5분 공을 탈취한 이종성이 직선 드리블 후 날카로운 슛을 했으나 이태희 골키퍼가 선방했다.

성남이 이른 시간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16분 강재우가 나가고 정석화가 들어갔다. 인천이 위협적인 기회를 가져갔다. 전반 19분 김현의 스루패스를 받은 박창환이 일대일을 맞이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인천이 또 한 번 성남의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28분 오재석의 우측면 크로스를 박창환이 소유한 뒤 슈팅했지만 왼쪽 그물에 걸렸다. 인천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34분 박창환, 구본철을 불러들이고 김도혁, 아길라르를 들여보냈다.

인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아길라르가 중원에서 쇄도하는 김현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김현은 터치 후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인천이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강윤구의 크로스를 김현이 바이시클킥으로 처리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인천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전] 계속되는 성남의 공세...골문은 외면

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이 변화를 가져갔다. 이규성, 박수일이 빠지고 마상훈, 서보민이 투입됐다. 성남이 후반 초반 인천의 골문을 두들겼다. 후반 9분 권경원이 먼 위치에서 슈팅을 했지만 높게 솟구쳤다.

인천의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6분 이강현의 전방 패스가 김현의 발을 맞고 페널티 박스로 향했다. 무고사가 쇄도한 뒤 슈팅했지만 김영광 골키퍼를 맞고 나갔다. 인천이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23분 이강현, 무고사가 나가고 송시우, 네게바가 들어갔다.

성남이 분위기를 되찾았다. 후반 29분 뮬리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4명의 선수와의 경합에서 이긴 뒤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향했다. 성남이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33분 안진범, 리차드가 벤치로, 부쉬, 홍시후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성남에 아쉬운 장면이 찾아왔다. 후반 35분 뮬리치가 우측면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이태희 골키퍼가 잡아냈다. 성남이 땅을 쳤다. 후반 44분 뮬리치의 문전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인천은 강민수를 투입하며 수비 라인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진 가운데 인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인천유나이티드(1) : 김현(전반 38분)

성남FC(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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