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케이크가 300만 원?..'이 사람' 웨딩케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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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다이애나비 웨딩케이크'입니다.
영국에서 40년 된 케이크 한 조각이 약 300만 원에 팔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케이크는 결혼식 축하연이 끝나고 23조각으로 나뉘어 직원들에게 제공됐는데 그 중 한 직원이 받은 케이크를 랩에 포장해 꽃무늬 철제 상자에 넣은 뒤 '조심히 다뤄주세요'라고 적어 냉동 보관했습니다.
2008년 한 수집가에게 팔렸다가 13년 만에 다시 경매에 나왔는데, 먹을 수도 없는 케이크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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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다이애나비 웨딩케이크'입니다.
영국에서 40년 된 케이크 한 조각이 약 300만 원에 팔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81년 7월 찰스 영국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세기의 결혼식' 당시 쓰였던 케이크로, 왕실 문양이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케이크는 결혼식 축하연이 끝나고 23조각으로 나뉘어 직원들에게 제공됐는데 그 중 한 직원이 받은 케이크를 랩에 포장해 꽃무늬 철제 상자에 넣은 뒤 '조심히 다뤄주세요'라고 적어 냉동 보관했습니다.
2008년 한 수집가에게 팔렸다가 13년 만에 다시 경매에 나왔는데, 먹을 수도 없는 케이크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돈 약 48만 원에 시작한 경매가는 추정가 약 81만 원를 훌쩍 넘어 297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낙찰자 래이턴 씨는 자신이 사망한 뒤 기부할 재산과 유언장을 케이크 속에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300만 원이면 최고급 케이크가 몇 판이야?! 컬렉터의 수집욕은 못 말리네요~" "별거 아닌 케이크도 스토리가 입혀지면 가치가 새롭게 매겨지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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