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연내 보상 착수해야"

허지윤 기자 2021. 8.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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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연내 5개 3기 신도시(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의 지구계획 승인과 보상 착수를 완료해 줄 것을 현장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오는 10~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 지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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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연내 5개 3기 신도시(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의 지구계획 승인과 보상 착수를 완료해 줄 것을 현장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김현준 LH 사장이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LH

LH에 따르면 지난 해 보상에 착수한 하남교산, 인천계양 신도시의 경우 현재 각각 80%, 60%의 협의 보상을 마쳤다. 남양주 왕숙·왕숙2,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보상공고를 마쳤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연내에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LH는 본사 인력 60여명을 3기 신도시와 2·4대책 현장전담조직에 집중 보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0~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 지구가 포함된다. 3기 신도시 2~4차 사전청약 예정물량은 총 8600가구 규모다. 세부적으로 2차(10월)에 남양주 왕숙2 1400가구, 3차(11월)에 하남교산 1000가구, 4차(12월)에 남양주왕숙 2300가구, 부천대장 1900가구, 고양창릉 1700가구, 인천계양 300가구 등이다. 앞서 1차 사전청약 결과, 인천계양 84㎡형은 38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 사장은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들이 1차 사전청약에서 보여준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사업 일정을 준수하고 청약시스템을 재정비해 3기 신도시가 내 집 마련의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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