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델타 변이 확산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연장

김용철 기자 2021. 8.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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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로 미국이 대중교통 이용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을 4개월 연장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17일 항공기와 철도, 버스를 이용하거나 공항 등 교통시설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침을 내년 1월 18일까지 추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2월 1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이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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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로 미국이 대중교통 이용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을 4개월 연장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17일 항공기와 철도, 버스를 이용하거나 공항 등 교통시설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침을 내년 1월 18일까지 추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2월 1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이 발효됐습니다.

TSA는 이 규정을 반복해서 어길 경우 최대 1천500달러(약 1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원래 5월 11일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한차례 연장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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