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사람 왔다 갔다 하는데"..충남 해수욕장서 '또' 골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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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천 인근 한 해수욕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어제(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수욕장 풍경 골프장인 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백사장에서 골프를 치는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7월 30일에도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바다를 향해 골프공을 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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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천 인근 한 해수욕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어제(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수욕장 풍경 골프장인 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백사장에서 골프를 치는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습니다.
글쓴이는 "어떤 사람이 골프채로 자세를 잡나보다 생각하고 봤다"며 "그런데 모래 바닥에 일렬로 공이 몇 개가 놓여 있었다. 진짜로 공을 친 게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글쓴이는 이어 "이 사람이 골프공을 치는 방향은 바다 쪽이 아니었다"면서 아이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방향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용두해수욕장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7월 30일에도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바다를 향해 골프공을 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당시 해당 남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물고기랑은 아까 사과해서 잘 풀었다"는 등 반성이 없는 태도를 보여 뭇매를 맞았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전남 고흥군 한 해안가에서 40대 남성 두 명이 골프 연습을 하다 자연공원법 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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