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코로나 집단감염..훈련병 11명 확진

김태훈 기자 2021. 8.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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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 달여 만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 훈련병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같은 생활관 훈련병에 대해 PCR 검사를 한 결과 10명이 추가 양성판정돼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달 7∼25일 논산 훈련소에서 누적 1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약 한 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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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대 신병 훈련 기관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 달여 만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 훈련병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통상 신병들은 입소 직후 곧바로 훈련에 투입되지 않고 약 열흘 간 2차례 유전자증폭 PCR 검사 및 예방적 관찰을 위한 동일집단 코호트 격리를 합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입소한 인원으로, 두 차례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이달 10일부터 동일집단 격리가 해제돼 야외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그러나 그제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음성'을 받았지만, 이튿날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같은 생활관 훈련병에 대해 PCR 검사를 한 결과 10명이 추가 양성판정돼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달 7∼25일 논산 훈련소에서 누적 1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약 한 달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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