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장악 후 아프간 화폐 가치 급락

최수호 입력 2021. 8. 18. 10:53 수정 2021. 8. 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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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화폐의 가치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정권 재장악과 아프간 중앙은행 총재 도피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AFP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오후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아프간 화폐(아프가니)가 미국 달러당 86 아프가니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13일 미국 달러당 80 아프가니에 거래된 것과 비교할 때 아프간 화폐 가치는 나흘만에 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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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환율, 나흘 만에 6% 하락
아프간 통화 '아프가니' 가치 하락 [EPA 통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아프가니스탄 화폐의 가치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정권 재장악과 아프간 중앙은행 총재 도피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AFP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오후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아프간 화폐(아프가니)가 미국 달러당 86 아프가니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13일 미국 달러당 80 아프가니에 거래된 것과 비교할 때 아프간 화폐 가치는 나흘만에 6% 하락했다.

아프간 통화는 탈레반이 세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다가 최근 변동성이 커졌다.

아즈말 아마디 아프간 중앙은행 총재는 트윗에서 최근의 불안정한 가격 변동을 언급하며 "은행과 환전상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14일 회의를 열기도 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장악해 대통령궁까지 수중에 넣은 뒤 "전쟁이 끝났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탈레반의 카불 장악 이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해외 도피 소식이 알려졌고 아마디 총재도 이날 밤 군용기를 타고 카불 공항을 떠났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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