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델타 변이 확산 경제 영향 확실치 않아"

김용철 기자 2021. 8.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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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 델타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이 교사와 학생을 상대로 개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델타 변이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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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 델타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이 교사와 학생을 상대로 개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델타 변이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또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고 아마도 당분간 더 그럴 것"이라면서도 기업과 사람들도 적응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델타 변이에도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연준의 시각이 별달리 훼손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여부 등 향후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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