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이륙 미국 공군 수송기 랜딩기어서 시신 발견..비행기 매달린 아프간인 추측

정준형 기자 2021. 8.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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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수송기 랜딩기어, 즉 착륙장치 부분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군은 카불 국제공항에서 어제(17일) 출발해 카타르 공군기지에 착륙한 C-17 수송기 가운데 한 대의 바퀴가 접히는 안쪽 착륙장치 부분에서 시신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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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수송기 랜딩기어, 즉 착륙장치 부분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군은 카불 국제공항에서 어제(17일) 출발해 카타르 공군기지에 착륙한 C-17 수송기 가운데 한 대의 바퀴가 접히는 안쪽 착륙장치 부분에서 시신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군은 수송기들이 카불 공항에서 이륙할 당시 비행기에서 사람이 매달렸다가 추락해 숨졌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면서 "수송기가 카타르 공군 기지에 착륙한 뒤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시신은 미군 수송기가 카불 공항에서 이륙할 때 탑승을 위해 바퀴 부분에 매달렸던 아프간 시민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비행 중인 항공기 바퀴에 3명이 매달린 상황에서 2명이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고, 미국 언론은 최소 3명이 수송기에 매달렸다 추락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인디아TV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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