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파트 화재 7시간 만에 완진..아침 7시부터 전력 복구될 듯

원종진 기자 2021. 8. 18.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난 불이 7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어제(17일) 저녁 5시 50분쯤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난 불은 오늘 새벽 1시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변전실 전력 설비가 불에 타면서 일대 972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현재 임시 복구설비 공사 중이고 전력 공급은 오전 7시~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부 세대는 손상이 커서 오늘 저녁에나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난 불이 7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어제(17일) 저녁 5시 50분쯤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난 불은 오늘 새벽 1시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주민 3명이 구조되고 1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변전실 전력 설비가 불에 타면서 일대 972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현재 임시 복구설비 공사 중이고 전력 공급은 오전 7시~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부 세대는 손상이 커서 오늘 저녁에나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