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루 평균 확진자 14만 명..'일반인에 부스터샷 권고'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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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6일 기준으로 미국의 최근 7일동안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만1천365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입원 환자 수는 2주 전보다 64% 늘어난 8만1천556명으로 늘었고, 하루 평균 사망자도 106% 증가한 704명으로 집계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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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6일 기준으로 미국의 최근 7일동안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만1천365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주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남부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주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입원 환자 수는 2주 전보다 64% 늘어난 8만1천556명으로 늘었고, 하루 평균 사망자도 106% 증가한 704명으로 집계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은 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 뒤에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추가접종인 이른바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이는 일반인에게는 아직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그동안의 미국 보건 당국의 입장을 뒤집는 것으로 이르면 이번 주중 추가접종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CNN방송은 전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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