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협력했던 아프간 2천 명, 아프리카 우간다로

이현정 기자 2021. 8. 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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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가 미국 요청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난민 2천명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난민은 대부분 아프간 정부 관계자들로 미국이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기 전까지 우간다에서 3개월간 머물게 됩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미군에 협력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아프간 난민 수만 명을 제 3국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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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가 미국 요청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난민 2천명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간다 정부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 같은 요청을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난민은 대부분 아프간 정부 관계자들로 미국이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기 전까지 우간다에서 3개월간 머물게 됩니다.

난민 수용 비용은 미국이 전액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미군에 협력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아프간 난민 수만 명을 제 3국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간다에는 현재 난민 약 140만명이 머물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남수단 출신입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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