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오세훈 당선 후 역학조사TF 해체"..경찰 사실확인 요청

한상연 2021. 8. 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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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TF를 해체했다는 발언에 대해 경찰이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후 코로나19 역학조사 TF를 해체했다는 김씨의 발언에 대해 서울시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 시장 취임 후 서울시 전담 역학조사 TF가 있었는데 6월 24일 해제했다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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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TF를 해체했다는 발언에 대해 경찰이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후 코로나19 역학조사 TF를 해체했다는 김씨의 발언에 대해 서울시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사진=TBS 제공 ]

경찰은 구체적으로 ▲올해 3~7월 역학조사관 운영 현황 ▲역학조사 TF 운영 현황 ▲역학조사실과 역학조사지원반 운영 현황 등을 문의했다.

김씨는 지난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 시장 취임 후 서울시 전담 역학조사 TF가 있었는데 6월 24일 해제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한 보수단체는 업무방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김씨를 고발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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