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가게에서 흉기 휘두르며 행패..2명 부상

이정민 2021. 8.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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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전문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며 식칼을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10분께 서울 금호동 금남시장 주변에 있는 한 김밥전문점에 들어가 식칼을 휘둘러 주인 부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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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를 탈의하며 욕설하는 등 난동 부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김밥전문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며 식칼을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김밥전문점에서 행패를 부려 2명이 다쳤다. [사진=뉴시스]

A씨는 전날 새벽 2시10분께 서울 금호동 금남시장 주변에 있는 한 김밥전문점에 들어가 식칼을 휘둘러 주인 부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A씨는 가게에 들어가 휴대전화 충전을 요구하고 상의를 탈의하며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 부부가 이를 말리자 A씨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손바닥과 손목 등을 다쳤지만 상처는 깊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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